마약 25t 불태운 태국·미얀마...무려 2조4000억원어치

코비엣 승인 2020.07.01 12:06 의견 0

태국과 미얀마 정부가 약 2조4000억원어치 마약을 각각 소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양국에서 소각된 마약 규모는 25t가량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도 압수된 마약이 가득 담긴 봉지들이 불길로 사라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얀마 경찰 관계자는 "미얀마가 유럽과 아시아로의 마약 배급의 경유지가 되고 있다 "며 우려를 표명했다.

미얀마와 라오스 그리고 태국이 접하는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황금 삼각지대) 지역은 오랫동안 불법 마약 밀매의 중심지가 돼왔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동남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 제레미 더글러스는 "온라인을 통한 마약 판매 증가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과잉 공급되면서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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