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이제 양곤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코비엣 승인 2020.07.06 11:25 의견 0

농협은행이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지난달 29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인가신청서 제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무소 설립을 통해 은행(지점·법인) 설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미안마 소액대출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를 설립해 소매영업에 대한 경험치를 축적해온 바 있다.

사진 출처 = 농협은행


 

 


 

농협은행 양곤사무소는 미얀마 금융당국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금융동향 모니터링 및 은행업 진출을 위한 사전 영업기반 구축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현지인 사무소장 채용을 통해 미얀마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제반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미얀마에서 별도로 운영 중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 뿐만 아니라 진출 예정인 범농협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사업 역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미얀마는 농업 비중이 큰 1차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영업기구로 전환해 타 은행들과 차별화된 사업모델 도입 등으로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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