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제주도, 푸꾸옥에 위치한 인생 리조트 '살린다'
코비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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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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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도 한국의 제주도처럼 관광으로 특화된 섬이 존재한다.
바로 푸꾸옥이다.
아시아나와 비엣젯 직항이 존재하고, 국내선 비엣젯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서 푸꾸옥 섬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살린다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로 약 8~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푸꾸옥의 관광명소이자 많은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즈엉동 야시장까지 차로 약 9분 거리이다.
베트남의 경우 택시비가 매우 저렴해 택시 이동에 부담이 적은편이니 택시를 적극 이용하자.
객실은 프라이빗 빌라와 호텔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모든 객실의 컨디션이 매우 좋고,
직원들이 친절해 호텔에 투숙하는 내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객실 청소도 하루에 2번씩 실시해 수영장에 다녀오거나 외출에서 돌아왔을때 깨끗한 룸을 마주할 수 있다.
수영장이 매우 잘 조성되어있고, 바로 연결된 프라이빗 비치에도 썬베드와 파라솔이 있어
여유를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리조트 자체의 규모가 큰 다른 동남아 스타일과 다르게 오밀조밀 모여 있어 오히려 휴식을 취하기에 더 적합한 형태이다.
살린다를 인생 리조트라고 얘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라이브에 있다.
대리석으로 조성된 로비에서 밤이 되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데 모두가 알 만한 곡들로
이루어져있고, 바로 옆에 바에 칵테일도 훌륭하다.
신청곡도 받아주는 직원들의 센스에 푸꾸옥 = 살린다 가 저절로 떠오른다.
조식에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바로바로 구워주는 크레페와 와플, 쌀국수와 에그 스테이션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디쉬들이 준비되어있다.
체크아웃을 할 때에도 택시까지 나와서 모두 손을 흔들며 배웅해주는 직원들의 서비스에 다시 한번 감동했던 살린다 리조트.
푸꾸옥에 간다면 아무 고민없이 무조건 다시 찾을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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